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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 최고등급 달성


입력 2024.12.26 11:28 수정 2024.12.26 11:28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협력사 안전보건 비용투자 적극 지원

발주자 책임강화 등 노력 인정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매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전담 조직구성 ▲관련법령에 따른 업무수행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지원실적) 여부 등 주요항목 153개 세부지표와 사망자 발생수를 평가한다.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평가제도다.


올해는 257개 현장의 31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음성 천연가스 건설본부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음성 1호기 파워블럭 설치 공사'와 '연료공급시설 건설공사' 2곳을 대상으로 수검받았다.


동서발전은 올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비용투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비 운영 절차'를 개선했다. '건설공사 안전보건관리 기준' 운영을 통한 건설공사 계획에서 준공까지 각 단계별 발주자의 책임도 강화했다.


노·사 합동 중대재해예방 이행점검 등 동서발전과 함께하는 모든 업체가 참여하는 점검·환류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은 어떤 상황에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 역시 우리 직원들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러한 안전관리 노력에 힘입어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심사 5년 연속 최고등급(2등급) 달성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 달성 및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4년 재난관리 우수기관 산업부 장관상 수상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안전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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