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오는 3월 5일부터 연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재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테마형 노선으로 수요일에는 DMZ 안보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평화습지원-연천역), 목요일에는 역사·문화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고랑포구-연천역)로 진행된다.
금. 토. 일요일은 순환형 노선으로 연천 명소 코스(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1개가 진행된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예약이 진행되며, 탑승예약은 2월 24일부터 가능하다.
버스 이용료는 일반 1만 원, 할인대상자 8000 원이며 연천군 지류형 지역화폐 5000원 페이백을 진행하여 관광객의 관내 소비를 촉진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지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