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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입력 2025.03.17 09:51 수정 2025.03.17 09:53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존 10개서 코스피·코스닥 각각 55개로 늘어나…총 거래 종목 110개

내주부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도 거래 가능…거래 종목 350개로 확대

ⓒ연합뉴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기존 10개에서 110개로 늘어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55개, 코스닥시장 상장사 55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드에서 거래 가능한 종목은 총 110개가 되는 셈이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신세계, GS, OCI, HD현재, LG생활건강, 삼성증권 등이 추가된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 원익IPS, 코스메카코리아, 하나머티리얼즈 등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종목 확대로 시장 관심이 큰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에 속하는 상당수 대형주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가 가능해져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출범 4주차인 내주부터는 거래 종목이 총 350개로 확대된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다음 주부터 거래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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