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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광둥성·장쑤성·하얼빈 등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 모집


입력 2025.03.21 16:44 수정 2025.03.21 16:44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 거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연령대 청소년 대상

경기도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함께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4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학생은 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33명, 중국 장쑤성 청소년 국제교류 17명, 광복 80주년 기념 항일 역사유적 탐방 40명 등이다.


모집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해당 연령인 경기도 거주 청소년 90명이다.

광둥성 파견은 5월, 장쑤성은 6월에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교류 지역에서 수업 참관, 문화 교류,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하얼빈, 다롄 등지의 항일 유적지 탐방이 진행된다. 도는 독립 유공자 후손 청소년을 우대 선발하고, 오는 8월 안중근 의사 의거지, 동북열사기념관, 뤼순 형무소 등 역사 전문가와 동행하는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체험활동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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