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와 함께 미래 비전 모색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선납재 마을사랑방에서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마을활동가가 소통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동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야외에서 진행된 전래놀이와 풍선아트도 인기를 끌었다.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화성특례시에 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그려보는 행사, 마을공동체의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이택구 소통행정국장은 "화성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마을공동체가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