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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통합 플랫폼 구축···9개 기관 정보 제공, 기관별 상담 연계


입력 2025.04.02 10:27 수정 2025.04.02 10:27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정부,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정보 제공

중소벤처24 활용해 정책 금융기관 정보 통합 제공

정부 정책금융 플랫폼 개념도.ⓒ중소벤처기업

정부가 정책금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활용 가능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2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금융 통합 플랫폼 구축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정책금융의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9개 정책금융기관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융자·보증·보험 상품 450여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609조원에 이른다.


그간 정책금융은 여러 부처·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연계가 미흡했고 수요자 접근성 문제 및 이용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정책금융의 접근성·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관별 정보를 종합한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포털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이용하는 홈페이지 ‘중소벤처24’를 활용, 9개 정책 금융기관의 정책금융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정책금융 정보를 일관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보 데이터를 표준화·자동연계 한다.


맞춤형 정보 제공 위해 나열식 정보 제공 방식을 탈피한다. 이를 토대로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정책금융 상품을 검색하고 관심 상품 즐겨찾기, 알림 설정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민간 금융 플랫폼 등 사례를 조사하고, 정책금융협의회를 거쳐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

과 세분화된 금융상품 검색 필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외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뿐 아니라 중견기업 대상 정책금융 정보까지 제공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또 정책금융 지원의 연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견기업 성장 시 이용할 수 있는 정책자금, 특례·우대 등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플랫폼 내 정책금융상품 신청·상담도 연계한다. 정부는 정책금융 플랫폼 내 기업 맞춤형 정보 탐색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지원 정책금융기관과 신청 및 상담을 연결한다.


온라인 신청·상담을 희망할 경우 기관별 정책금융 홈페이지와 연계해 전문적 신청·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주변 영업점 찾기 등의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4일 기보·중진공 금융상품 외 다른 기관 상품을 중소벤처24에 수동 연계해 통합 정보 제공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금융상품 검색필터 확정 및 기관별 상품정보 표준화 데이터베이스를 오는 7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9개 기관 상품정보 자동 연계 및 맟춤형 검색 등의 서비스도 올해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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