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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원도심 빈집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탄생…평택 공공임대주택 준공


입력 2025.04.02 18:01 수정 2025.04.02 18:01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도심 속 골칫거리 방치 빈집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탄생

도가 직접 빈집 매입 후 철거하고 지역 필요시설 신축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일 평택시 공공임대주택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는 2일 구도심에 있는 빈집을 철거한 후 지역 필요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의 하나로 평택시 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재균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서현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김근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 활용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출자해 평택시 이충동 빈집 1채를 매입해 철거한 후 그 자리에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했다. 2023년 12월 착공했다.


도는 빈집 때문에 주민들이 겪은 걱정과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 사회초년생 임차인이 안정된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빈집이 있던 평택 이충동은 동서로 브레인시티와 고덕국제신도시가 있어 교통이 좋고, 남북으로 진위산업단지와 송탄산업단지 등 일자리 기반도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322㎡, 연면적 747.2㎡ 규모다. 전용면적 46㎡, 57㎡, 63㎡으로 구성된 전체 7호가 공급되며, 최상층에는 주민 공동공간을 만들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입주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 규모지만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공간으로 주거복지 기능을 높였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원도심 쇠퇴, 도시빈집 증가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경기도만의 창의적 발상으로 빈집 정책을 발굴하고, 원도심 쇠퇴의 상징인 빈집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더 고른 기회’ 경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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