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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 임용


입력 2025.04.08 12:50 수정 2025.04.08 12:5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윤원석(오른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박성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박성진(55) 전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삼성자산운용에서 글로벌사업본부장, 뉴욕법인장, 홍콩법인장 등을 지냈다.


박 본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 유치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투자 동향 분석 등 업무를 총괄한다.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총 5년 범위에서 2차례 연장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 자본을 유치해 IFEZ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다양한 혁신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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