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그라운드, 강남에 1호점 오픈…“짐 하나만 들고 와 생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5.04.28 10:56  수정 2025.04.28 10:57

풀 옵션 중장기 주거임대 서비스…‘아스티 논현’ 24실 운영

“호텔보다 편안하고 집처럼 안전”…연내 150개 지속 확장

블루그라운드 서울 1호점 전경.ⓒ블루그라운드

글로벌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중장기 주거 임대 기업인 블루그라운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에 서울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블루그라운드는 ‘짐 하나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표방하며 최소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블루그라운드코리아를 통해 서울 1호점을 열었다.


서울 1호점이 위치한 아스티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지상 20층의 최고급 신축 오피스텔이다. 총 81실 중 24실을 블루그라운드가 직접 임대해 운영한다.


회사측은 ‘호텔보다 저렴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호텔 대비 20~30% 저렴한 비용으로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번잡함을 피하고 집처럼 요리도 할 수 있는 편안한 집을 원하는 국내외 출장자는 물론 한달살이 여행객 등 중장기 체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1호점의 모든 유닛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로 가구와 가전제품, 주방·조리도구, 식기류, 세탁기 등 생활 필수품이 완벽히 구비돼 있어 일반 호텔과 달리 직접 조리와 세탁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결제·입주가 가능하고 블루그라운드코리아에서 모든 관리와 서비스를 책임진다.


블루그라운드코리아는 이번 강남 ‘아스티 논현’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업무 지역인 한남·용산·마포 등 핵심 권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연내 150개 출점에 이어 향후 2000개 유닛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을용 블루그라운드코리아 정을용 대표는 “글로벌 표준 매뉴얼에 따라 침대 위치, 가구 배치, 조리도구 수량까지 엄격히 관리해 모든 도시에서 동일한 품질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작된 블루그라운드는 2016년 뉴욕 진출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거쳐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여 개의 주거 유닛을 직접 운영 중으로 현재는 기업 가치가 1조 원을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루그라운드 CI.ⓒ블루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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