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앨범 공간 음향 버전 공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5.16 09:07  수정 2025.05.16 09:07

애플 뮤직과 애플 뮤직 클래시컬이 16일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Live from the 2022 Cliburn Competition) 실황 앨범을 공간 음향으로 공개한다.ⓒ애플 뮤직

애플 뮤직과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16일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Live from the 2022 Cliburn Competition) 실황 앨범을 공간 음향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황 앨범은 애플 뮤직에서만 공간 음향으로 청취할 수 있다.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마린 알솝(Marin Alsop) 지휘 아래 포트 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을 모두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무대를 이제 애플 뮤직에서 공간 음향으로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다. 애플 뮤직의 공간 음향은 여러 방향에서 구현되는 사운드를 통해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애플 뮤직만의 차별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에서는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실황 공간 음향 앨범의 출시와 함께 아티스트의 연주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글 전용 청취 가이드를 함께 제공한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청취 가이드는 특정 음악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작품에 대한 해설을 화면에 자연스럽게 표시해, 청취자들이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연주되는 악기를 비롯해 작품의 구조, 작곡가의 의도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쉽게 설명해준다.


임윤찬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애플 뮤직의 대표 플레이리스트인 ‘오늘의 클래식’의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늘의 클래식’은 애플 뮤직의 전문 에디터들이 엄선한 클래식 최신 앨범들을 선보이는 플레이리스트로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애플 뮤직의 앰버서더로서 임윤찬은 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대한민국 론칭에 참여해 쇼팽 에튀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Chopin: Études) 앨범은 2024년애플 뮤직 클래시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말 글로벌 차트에서 최고 인기 앨범으로 선정됐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클래식 음악에 특화된 앱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와 완전한 메타데이터, 최적화된 검색 기능, 수 천 개의 독점 레코딩을 제공해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애플 뮤직 구독자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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