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SK그룹 내 반도체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지난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0억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1년 전 대비 0.7%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2조6105억원으로 같은 기간 26.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08억원으로 17.9% 늘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SK 그룹 내 반도체 관련 기업인 SK에어플러스,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사업 신규 매출이 확대되며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를 착공한 것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최근 SK에코플랜트는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반도체 소재 관련 SK머티리얼즈 자회사 4곳을 편입을 발표하는 등 반도체 종합 서비스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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