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최초·최연소 기록 쓴 이채운, 브리온컴퍼니와 한솥밥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5.16 10:33  수정 2025.05.16 10:33

이채운(왼쪽)과 임우택 대표. ⓒ 브리온컴퍼니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는 15일 최연소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우승자 이채운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채운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슬로프스타일 금메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슬로프 스타일 금메달, 하프파이프 금메달 그리고 최연소, 최초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현재진행형 레전드 선수다.


또한 이채운은 세계최초로 프런트 사이드 트리플 콕(1620도 회전)을 성공하며 최연소, 최초의 타이틀을 연속으로 걸며 스노보드 ‘신동’에서 ‘천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공식으로는 트리플 트리플 기술을 연속으로 한 유일한 선수이다. 계속해서 고난도 기술을 연마하며 내년에 있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정상을 정조준하고 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이채운 선수는 스노보드 불모지 속 피어난 한줄기의 빛과 같은 선수”라며 “이채운 선수가 앞으로 있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채운은 또한 “3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8위를, 2023 세계선수권에서는 최연소 금메달을그리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2관왕을 기록하며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어 이채운하면 금메달, 스노보드 킹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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