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1분기 순익 1196억…전년 대비 205.1% '폭증'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5.05.16 13:10  수정 2025.05.16 13:10

서울시 종로구 흥국화재 본사. ⓒ 흥국화재

흥국화재의 실적이 올해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96억원으로 전년 동기(392억원) 대비 205.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4.9% 늘어난 14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손익이 지난해 1분기 784억원 적자에서 856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개선에 앞장섰다.


보험손익은 같은 기간 57.8% 줄어든 59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는 216.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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