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증형·체감형 중 선택…소득 흐름 따라 렌털료 유연 조정 가능
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월 렌털료를 조정할 수 있는 장기렌터카 상품 ‘SK렌터카 타고플랜(타고플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타고플랜은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렌터카 이용 계획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기렌터카 상품으로, 렌트기간 초반과 후반의 납부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납부 방식은 초기 부담을 줄이는 ‘체증형’과 후반 부담을 낮추는 ‘체감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체증형 옵션은 렌트기간 초반 렌털료를 낮게 설정하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방식이다. 체감형 옵션은 렌트기간 초반에는 렌털료가 높지만, 기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는 방식이다. 계약 조건은 4년 이용이며, 연 1회 무료 방문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SK렌터카는 이번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차종과 계약기간을 좀 더 다양화하고, 렌털료 비율 선택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등 상품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타고플랜은 당장의 렌털료 부담을 줄이고 싶거나, 반대로 미래의 부담을 미리 덜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