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아홉, 7월 정식 데뷔 확정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5.22 09:22  수정 2025.05.22 09:23

그룹 아홉(AHOF)이 7월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22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7월 데뷔를 확정 짓고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아홉은 F&F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자,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F&F엔터테인먼트

그룹명 ‘아홉’은 ‘All-time Hall Of Famer’의 약자다. ‘케이팝(K-POP)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정식 데뷔 전부터 아홉을 향한 기대도 크다. 이들은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데뷔 여정을 공개하며 200여 개 국가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데뷔조 결성 이후에는 SNS 채널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국내외 팬덤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영상은 이미 높은 조회수를 자랑 중이다.


실력 또한 검증됐다. 서바이벌에서 총 5개의 미션을 거치며 가창력과 퍼포먼스, 팀워크를 고루 갈고닦은 만큼 ‘완성형 신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은 ‘유니버스 리그’를 함께했던 엘 캐피탄이 프로듀싱을 맡는다. 엘 캐피탄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한 ‘댓 댓’(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 아이유와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 ‘에잇’(Prod.&Feat. SUGA of BTS), 플레이브의 ‘웨이 포 러브’(WAY 4 LUV) 등의 히트곡을 배출해 내며 음악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홉은 정식 데뷔에 앞서 내달 19일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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