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I, 전주 대비 3.08% 상승
주간 컨테이너 운임지수. ⓒ한국해양진흥공사
미·중이 상호 부과하던 고율 관세를 90일간 유예하자, 미국 기업들이 주문을 대거 재개하며 중국발 선박 확보 전쟁에 나섰다. 미중 무역합의 이후 중국발 미국행 컨테이너 주간 예약(12~18일)은 전 주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해 20피트 컨테이너 220만 개에 달했다. 이 때문에 컨테이너 해상 운송료도 계속 오르고 있다.
27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발표한 부산발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일주일 전보다 3.08% 오른 1906p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상승이다.
항로별로는 북유럽과 북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중국행만 내렸다.
해진공은 “4월 이후 컨테이너 운임은 상호관세 영향으로 수요하락이 나타났는데, 공급조정 과정에서 관세 유예 결정으로 물동량을 회복하는 모습”이라며 “중국발 미국행 수요 집중으로 중국 주요항의 혼잡과 컨테이너 박스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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