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전국 550여개 매장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프랑스 와인 대규모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도 와인을 ‘선물’, ‘모임’, ‘혼술’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고객의 인식과 접근성이 높아지며, 슈퍼마켓에서도 와인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GS더프레시의 올해 1분기 기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GS더프레시는 프랑스 와인을 중심으로 한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우선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5월27일부터 6월1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프랑스 보르도 프리미엄 와인(GCG) 5 0여종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100만원대 이상의 ▲샤토 무똥 로칠드(2005, 2021) ▲샤토 마고(2019, 2021) ▲샤토 오브리옹(2017, 2020) ▲샤토 디켐(2016) 등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GS Pay 결제 시 최대 31%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6월3일부턴 매장 내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랑스 와인 10종으로 구성된 가성비 와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넘버쓰리 에로이카 ▲로쉐 마제 까베르네 소비뇽 ▲샤토 몽페라 루즈 ▲샤토 보네 레드 등 1~8만원대 와인으로 구성됐다. 마찬가지로 GS Pay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가 프랑스 와인으로 준비된 것은 GS더프레시 안진성 와인 MD가 프랑스 보르도 와인 협회로부터 와인 기사 작위 ‘코망드리’를 받은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코망드리는 프랑스 내에서 와인 발전에 기여했거나 해당 국가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기사 작위다.
와인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안진성 MD는 현지 와이너리와의 거래 확대, ‘오페라티코’와 같은 가성비 와인 단독 수입 및 운영 확대로 프랑스 와인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GS리테일은 지난 2023년 김유미 MD에 이어 두 명의 와인 기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와인 상품 기획 및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진성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프랑스 와인을 사랑하는 고객분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프리미엄부터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와인 대중화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 소싱과 행사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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