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의 빅매치가 비로 인해 불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LG-한화전이 우천 순연됐다”고 알렸다.
KBO는 오후 4시 53분경 주말 3연전 첫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전날 나란히 40승 고지를 밟은 LG(40승1무26패)와 한화(40승27패)는 0.5게임 차로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한화가 홈에서 승리한다면 1위에 오르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지만, 예보대로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연기됐다.
이로 인해 14일 등판할 선발 투수도 변경됐다. 평균자책점 1위 코디 폰세(2.20·한화)는 예정대로 등판하지만, LG는 평균자책점 3위 송승기(2.30) 대신 13일 등판 예정이었던 임찬규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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