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0㎡ 부지, 주거 42기,빗살무늬토기 13점, 갈돌 53점,갈판 17점 등 출토
김포시는 오는 26일 현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석기시대 주거 유적인 김포 신안리 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신안리에서 표본조사를 통해 최초로 신석기시대 주거지 5240㎡가 확인된 이후 4차례 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수혈 주거지 42기,빗살무늬토기 13점,갈돌 53점, 갈판 17점 등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구와 유물이 출토됐다.
시는 이 같은 유적발굴은 한강 유역 최대의 현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석기시대 주거 유적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발굴 유구 및 유물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발굴조사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현장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향후 유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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