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박 4일 캐나다 G7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5.06.19 02:33  수정 2025.06.19 02:34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내리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2일여 만에 성공적으로 대한민국의 외교무대 복귀를 알렸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새벽 1시16분쯤 공군 1호기를 통해 귀국했다. 위성락 안보실장과 강유정 대변인 등 G7 정상회의 수행단이 함께했다.


서울공항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과 김병기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 대통령 내외를 마중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출국해 이날까지 1박 4일 순방 일정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인도, 캐나다, 영국, 멕시코 등 8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개최했고, EU(유럽연합)와 UN 등 국제기구·연합체 수장들과도 연쇄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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