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오늘(20일) 소집해제…방탄소년단 군백기 '마침표'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6.21 10:18  수정 2025.06.21 10:18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드디어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빅히트뮤직

21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는 이날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슈가는 2023년 9월부터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슈가는 사실상 18일 군 복무를 끝냈다. 이후 남은 연차를 사용했다.


앞서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제대한 진과 제이홉까지 전원 군 복무를 마치며 군필돌이 됐다.


이 가운데 13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이홉 첫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 '호프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멤버들이 모두 모여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진과 정국은 제이홉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빅히트뮤직 모회사 하이브 CEO 이재상은 3월 정기 주주 총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후 활동을 위한 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회사도 톱 티어 작곡가 분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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