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인천조달청과 파트너십 데이 개최…공공시장 진입 지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22 11:05  수정 2025.06.22 11:05

37개 기업, 30개 수도권 지자체 참여… 1대1 맞춤 상담 진행 실효성도 제고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지방조달청 파트너십데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인천지방조달청 파트너십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37개 기업, 수도권 주요 30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제품 판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기업과 조달청에서 선정한 혁신(우수)제품 등록기업 26개사로 구성됐다.


공공구매 상담회에서 기업들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공공 구매 담당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실제 구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인천을 비롯해 부천, 김포 등 수도권 주요 지자체 및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실제 구매 검토를 전제로 한 실질적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공공조달제도 설명회를 비롯해 조달 등록 및 구매 연계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상담회는 조달청과 협력,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공공부문 판로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