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명 의원 참석 속 4파전…결선투표 끝 당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재선의 백현종(구리1) 의원을 4기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대표의원 선거에는 백현종 의원을 비롯해 이석균(남양주1) 의원, 김성수(하남2) 의원, 윤태길(하남1) 의원 등 4명이 출마해 4파전으로 치러졌다. 허원(이천2) 의원은 전날 백현종 위원장과 단일화에 합의해 사퇴했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국민의힘 전체 75명 중 73명이 참석했으며, 양우식(비례) 의원은 당원권 정지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74명이 투표 대상이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백현종 의원과 김성수 의원이 결선투표를 진행했고, 백현종 의원이 73표 중 39표를 얻어 최종 당선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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