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19.42% 급등
인지소프트가 새 정부의 ‘주 4.5일 근무제’ 수혜 기대감에 5%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인지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5.56%(970원) 오른 1만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42% 급등한 2만85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이재명 정북 주 4.5일제 근무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관련 정책의 수혜 기대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전일(24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 등으로 약속한 주 4.5일 근무제와 정년 연장 등과 관련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서비스, 자동화 로보틱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지소프트는 주 4.5일제 근무가 현실화될 경우 실질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고령화 추세 및 노동인구가 점차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인지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로보틱 솔루션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솔루션과 전자문서화 기술, 자동화 로보틱 솔루션이 업무 효율성 제고와 향후 인력부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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