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에 안내표지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표지판을 부착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183개소의 대피소 93곳을 모두 점검하고, 대피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피소의 접근성, 시설 활용 가능 여부, 대피요령 안내문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과정에서 안내표지가 설치되지 않은 대피소 10곳이 확인돼 시는 즉시 후속조치를 시행해 24일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위기 상황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 대피훈련 실시, 관련 정보 등을 홍보 하고 있다.
기흥평생학습관 '제14기 정기교육'․'제4차 장기교육' 수강생 모집
병역명문가, 다자녀 가정 부모 등 수강료 감면 혜택
용인특례시는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제4차 장기교육'과 '제14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각각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8월 19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주간 운영되는 '장기교육'은 △'전통 한복 메이킹 클래스' 등 기술실용 분야(4개) △'기초부터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영어입문' 등 인문교양(3개) △'데생으로 그린 감성 수채화' 등 문화예술 분야(5개)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되며, 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주간 운영되는 '정기교육'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5개)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기술 실용 분야(2개)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정보화 분야(5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2개)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6개) △'제과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6개) 등 총 26개 강좌, 359명을 모집한다.
강좌 수강료는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3만원부터 15만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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