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00병씩 팔린 '디아블로', 국민감사제 진행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5.06.26 10:04  수정 2025.06.26 10:04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대표 와인이자 국민와인 브랜드인 콘차이토로(Concha Y Toro)의 디아블로(Diablo)가 한국 시장에서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7월 한 달간 ‘국민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국민감사제’는 디아블로가 꾸준히 받은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영FBC는 디아블로가 지난 10년간 하루 평균 4000병이상 판매되어왔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성인 인구의 약 3분의 1이 디아블로를 마셨다는 의미다.


이번 ‘국민감사제’ 기간 주요 편의점에서는 디아블로 와인과 어울리는 스낵류와의 페어링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와인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 GS25에서는 국내산 스모크 훈제 닭다리, 슬라이스 족발, 더블치즈맛 피자 등 다양한 간편 안주와 함께 디아블로를 즐길 수 있는 묶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프레시에서는 7월 각 주차별로 디아블로 와인과 매칭하기 좋은 삼겹살, 소고기, 연어 등을 연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서는 안주용 스낵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점과 마트 등 디아블로를 판매 중인 매장에서는 평균 50%에 가까운 ‘반값’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디아블로’ 하면 생각나는 대표상품 디아블로 카베르네 소비뇽(Diablo Cabernet Sauvignon, 1만원대)은 잘 익은 산딸기와 자두의 맛과 더불어 세련되고 부드러운 타닌의 우아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MZ층을 겨냥해 출시한 카나발 시리즈 중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 소비뇽(Diablo Devil’s Carnaval Sauvignon, 1만원대)은 감귤과 열대과일의 향이 느껴지는 산뜻하고 청량한 스타일로 여름에 마시기 제격이다.


보다 깊고 강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디아블로의 시그니처 시리즈인 디아블로 블랙 카베르네 소비뇽(Diablo Black Cabernet Sauvignon)을 추천한다. 깊고 강렬한 레드 컬러를 띠며 검은 과실의 풍부한 맛과 다크 초콜릿, 토바코, 향신료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한편, 디아블로는 최근 김풍·김숙이 출연한 콘텐츠 ‘팝옾주점’을 통해 와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반주 문화를 제안하며 일상 속 주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는 와인을 어렵게 느끼는 분들에게도 친근하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국민와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호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디아블로는 한국인의 식탁 위에서 자연스럽게 곁들일 수 있는 반주 와인의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디아블로는 세계적인 주류기업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가 보유한 글로벌 와인 브랜드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는 인기 상품이자 전 세계 칠레와인 판매 1위의 와인이다. 브랜드명은 ‘악마의 와인 창고(Devil’s Cellar)’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도난을 막기 위해 저장고에 악마가 출몰한다는 전설을 만들어낸 설립자 돈 멜쵸(Don Melchor)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이 전설적인 스토리와 함께 디아블로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디아블로는 2024년 단일 브랜드 최초로 200만병 이상 판매되는 쾌거를 이뤄 ‘국민와인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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