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19인의 심사위원단을 26일 발표했다.
BIFAN은 "올해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감독·배우·프로듀서·작가·프로그래머·비평가는 물론, XR 창작자, AI 애니메이션 디렉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글로벌 전략가 등 영화와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단 19인은 △부천 초이스: 장편 △부천 초이스: 단편 △부천 초이스: AI 영화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NETPAC) 등을 나눠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BIFAN에 따르면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심사는 수현, 김원국, 알렉산더 O.필립, 로나 티 4인이 심사를 맡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심사는 김소미, 이동하, 제임스 마쉬가 담당한다. '부천 초이스: 단편'과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의 심사위원은 김형석, 남동협, 타케가사 쇼코다. '부천 초이스: AI 영화' 심사는 김시선, 한스 린, 마치바 카츠토시, 신철이 맡는다.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심사위원은 로렌조 베르투치, 에우헤니오 푸에르토가, '넷팩상' 심사위원은 뱅자맹 일로스, 김승환, 크리스탈 궉이 담당한다.
제29회 BIFAN은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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