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수 8121대, 해외 24만1234대 판매
한국GM은 올 상반기(1~6월) 국내 시장에서 8121대를 판매하고, 같은 기간 24만1234대를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내수는 39.7%, 수출은 5.8% 줄어든 수치다.
6월 한 달 동안은 내수 1279대, 수출 4만3886대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7%, 6.5% 하락했다.
6월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04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 244대, GMC 시에라 13대, 콜로라도 9대, 트래버스 7대로 나타났다.
6월 해외 판매는 총 4만3886대로, 4월부터 세 달 연속 4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2만8793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5만93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신뢰해주시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우리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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