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추자현, 애엄마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건강美'…"출산 후 '이것'으로 관리"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7.05 05:20  수정 2025.07.05 05:25

지난 2018년 출산 후 건강 나빠져…"'러닝'으로 관리"

ⓒ추자현 SNS 갈무리

배우 추자현이 동안 미모를 뽐냈다.


추자현은 4일 자신의 SNS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자현은 민소매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셔츠, 선글라스를 매치해 완벽한 바캉스룩을 완성했다.


특히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하고 아름다운 구릿빛 피부로 건강미를 과시해 눈길을 샀다. 가녀린 쇄골과 긴 목선, 굴곡 없는 어깨 라인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추자현은 지난 2018년 출산 후 임신중독증에 따른 경련으로 '의식불명설'까지 제기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임신중독증'으로 잘 알려진 임신 중 고혈압성 질환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으로, 전체 임신의 약 2~8%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추자현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아들을 출산한 뒤 경련이 좀 있었다. 이는 임신 중독 증상 중 하나"라며 "큰 병원에 가서 빠른 처치를 받았는데, 경련하는 과정에서 폐가 좀 안좋아졌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추자현은 '러닝'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선보였다.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게 만든다.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이어서 출산 후 체중 감량에 탁월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러닝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발바닥 자극과 근육의 이완·수축을 통해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도 약 700kcal로 높은 편으로, 공복에 러닝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단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또한 출산 후 최소 3개월 동안은 약해진 뼈로 인해 갑자기 운동 강도를 높이거나 시간을 늘려서는 안되며, 처음에는 20~30분 정도 운동을 하다가 차츰 러닝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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