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가람초 교육가족 정담회 개최..교육현장 소통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7.07 23:28  수정 2025.07.07 23:28

경기 남양주시는 7일 다산가람초등학교에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이날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 다산 가람초교의 이재광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9명이 참석해 학교 현안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특별실 내 전자칠판 설치 △노후 옥상 방수 공사 및 신발장 교체 △교내 시 소유 녹지 공간의 활용 방안 △학교 주변 안전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이재광 교장은 “시와 다산가람초 교육가족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미래세대에 발맞춰 학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정담회는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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