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주앙 페드루의 활약에 힘입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선착했다.
첼시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루미넨시(브라질)와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서 멀티골을 기록한 주앙 페드루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올해부터 4년 주기로 열리며 32개팀 참가로 확대돼 치러진다. 첼시는 지난 2021년 이 대회서 우승한 이래로 4년 만에 구단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PSG-레알 마드리드의 준결승전 승자다.
최근 첼시와 8년 계약을 맺은 주앙 페드루는 공교롭게도 자신이 유소년 시절을 보낸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당연히 득점 후 세리머니는 펼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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