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한국해비타트에 시멘트와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선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한국해비타트와 올해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보금자리를 통한 가정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다.
협약식에는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 전량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서 2018년부터는 자매 회사인 아세아시멘트도 함께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을 시작한 지 올해로 25년째로, 한국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 기업이다.
다음 달에는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양 사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이훈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아세아시멘트와 하나시멘트는 건축자재 회사로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한국해비타트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 외에도 사랑의 헌혈, 취약계층 집수리, 노인요양시설 후원, 장애인 복지관 배식 봉사, 의료 봉사 등 이웃 사랑과 나눔을 위한 임직원 자원 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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