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승격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26)이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털리도 머드헨스에 몸담고 있는 고우석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 워너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산하)와의 경기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5로 앞선 8회 등판한 고우석은 2이닝을 홀로 책임졌고 직구 최고 시속은 95.4마일(약 154km)이 나왔다.
마이애미서 계약 해지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고우석은 국내 유턴 대신 미국 잔류를 선택했고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5.0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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