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열차 76개 운행 중지…국토부 "철도 안전 관리 중"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7.17 15:54  수정 2025.07.17 15:54

철도안전정책관·감독관 침수현장 파견


17일 충남 당진시 면천면의 하천이 범람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폭우로 인한 열차운행 통제 및 복구 계획 수립 등 철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중부 지방 집중 호우로 경부일반선(서울~대전역), 장항선, 서해선(홍성~안중역), 충북선(오송~공전역), 경전선(군북~함안역), 호남선(나주~고막원역)등 구간에서 일반 열차 76개가 운행 중지됐다.


국토부는 철도안전정책관 및 철도안전감독관을 일반선 침수 현장에 긴급 파견해 운행 통제 및 시설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KTX의 경우 일부 구간만 서행할 뿐 전 구간이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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