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Q 영업익 8억…전년比 71.7%↓

지난해 매출 6609억원...27.8% 감소

재고평가손실·광양 전구체 공장 초기 가동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 감소

플랜트 고객사 보수·신규 물량 증대로 수익성 향상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 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7% 감소한 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8% 감소한 6609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에너지소재사업에선 매출 3154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 재고평가손실 및 광양 전구체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영향이다.

기초소재사업에서는 매출 3455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플랜트 고객사 보수와 신설 물량 증대, 라임·화성사업 설비 개선 및 판매량 증대에 따른 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