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발표 7곳, 정당계약 10곳, 모델하우스 오픈 5곳 예정
대출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가 위축되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도 3주째 둔화되는 등 시장은 관망세에 접어든 분위기다.
반면 분양시장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상황에서 대단지 공급이 이어지며, 풍성한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곳, 총 562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민간임대·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5곳에서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22일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81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회룡역과 7호선 환승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건립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67층, 6개 동,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되는 부산 첫 단지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 건립되는 '제기동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32층, 2개동, 총 351가구 중 전용면적 44~59㎡ 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인접하고, 이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 시청, 종로 일대)까지 이동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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