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장,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 간담회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7.18 15:14  수정 2025.07.18 15:14

관세 부과 관련 애로사항 청취

이명구 관세청장(왼쪽 두 번째)이 18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관세청

이명구 관세청장은 18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자동차 부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청장은 현장견학·간담회와 더불어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동차·부품류품목 관세의 타격과 현실적인 정부 지원방안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대표는 미국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빠른 정보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미관세국경보호청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미 원산지제도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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