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권 오전에 대부분 비 그쳐
최고기온 29~35도, 습도 높아져 체감온도↑
일부 지역 소나기 예고, 안전사고 유의
초복이자 일요일인 오늘(20일)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과 강원권은 오전에 대부분의 비가 그치겠지만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계속되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빗줄기가 차츰 약해져 오후부터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 강수량은 ▲경기북부 30∼100mm ▲서울·인천·경기남부 10∼50mm ▲서해 5도 5∼20mm ▲강원 중·북부내륙과 산지 20∼80mm ▲강원 남부내륙 5∼30mm ▲강원 중·북부 동해안 5∼10mm ▲제주도 5mm 내외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치고 날은 다시 더워지겠다. 오늘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계속된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져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까지 높아지겠다. 전남과 제주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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