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리더워크숍 개최…새 정부 에너지 정책 논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7.22 16:54  수정 2025.07.22 16:54

한전KDN이 전사 리더워크숍 진행했다. ⓒ한전KDN

한전KDN이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새 정부 에너지 공약 이행 및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 리더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을 비롯해 김문호 상임감사, 본부장, 처·실·원장 등 주요 간부 4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첫날 일정으로 상반기 경영실적 이행 성과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계획 대비 실적을 공유했다.


새 정부 정책 방향 분석의 중장기 경영전략 연계 계획과 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조직별 이행 방안 발표를 통해 국가 정책의 효과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둘째 날은 현장 안전을 확인하는 경영진의 사업소 현장 안전 점검이 진행됐다.


그러면서 ▲탄소관리 플랫폼 구축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응 전략 ▲사이버 보안 기술 확대 및 범정부 대응체계 구축 방안 ▲인공지능(AI) 기반산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전환(AX) 선도모델 구축 ▲광역 전력계통 운영 솔루션 개발 등 주요 기술 기반 이행 방안 ▲실전형 AI 인재 육성을 통한 인공지능 미래 교육 강화 ▲정부 정책을 반영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이행 체계 고도화 등의 과제를 공유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새 정부 에너지 정책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가상발전소(VPP)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신뢰에 기반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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