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수해 복구 총력…성금 모금도 병행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7.22 17:26  수정 2025.07.22 17:26

나주 딸기 하우스 등 피해지역 긴급 정비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수해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수해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전남 나주 노안면에서 본사와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딸기 하우스의 폐 작물과 토사를 정리하는 복구 활동을 벌였다.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단기·집중형 대민 지원에 나선 공사는 22일 전남과 경남에서 복구 지원을 진행했으며, 23일부터는 충남 등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별 피해 규모에 따라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모금과 후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