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200가문 달성…"업계 최단기간 성과"

유전자 검사 이벤트 진행

가입 조건 300억원으로 상향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일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가 200가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측은 "지난해 78가문이 가입해 125%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올해는 59가문이 추가 가입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0가문 달성을 기념해 NH투자증권은 고객 건강관리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GC녹십자의 유전자 검사로 암 16종, 일반질환 34종 등 총 50종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가입조건을 기존 예치자산 100억원(가문 합산)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라며 "특히 구성원 모두에게 NH투자증권 고객 등급 중 가장 높은 탑클래스를 적용해 우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는 "올해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약 30%는 타사에서 자산 이전을 통해 가입할 만큼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