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제기동역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7.25 09:41  수정 2025.07.25 09:42

지하 3층~지상 32층, 총 351가구…82가구 일반분양

제기동역 아이파크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25일 제기동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전용면적 44~76㎡,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 22가구, 51㎡ 19가구, 59㎡ 41가구, 총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이다. 전용면적 59㎡ 이하 타입이 주를 이뤄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가구에 걸쳐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중앙 공공보행통로와 같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샤워실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내부 순환도로를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진출하기 편리하다. 반경 약 100m 이내에 제기동역이 위치해 종로,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했다.


상권도 조성됐다. 반경 약 1.5km 내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마트(청량리점), 롯데백화점(청량리점), 이마트(청계천점)을 비롯해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종암초, 성일중과 고려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또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정릉천 산책로가 인접해 있으며, 선농단역사공원, 용두공원, 청계천 버들습지도 도보권에 있다.


중소형 타입 구조에도 전용면적 44㎡ 타입 2개 방 배치, 전용면적 51~59㎡ 타입 3개 방 배치를 했다. 단지 중앙에는 중앙광장과 가든테라스, 단지 동측에는 보행로를 따라 부대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스마트홈 기술도 집약했다. 공동현관 로비폰과 세대 현관 카메라폰에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안면인식스마트원패스와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가 적용된 단지 내 CCTV는 입주민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과 빈 주차 공간 유무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AI CCTV도 설치했다.


세대 현관은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을 설치했고, 현관 카메라에는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블랙박스 기능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거실에는 조명 조절,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등의 제어가 가능한 월패드를 비롯해 각방 에너지미터를 설치했다. 이 외 주방 인터넷 TV, 거실 무선 AP 일체형 공기 질 측정 센서, 스마트 우편함과 원격검침시스템 등으로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내달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27일 정당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4-13 일원에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