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폭우로 고립된 가평 마을에 긴급 전력 공급·구호물품 지원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7.27 11:35  수정 2025.07.27 11:38

이동형 발전차 활용한 전력 공급

전등·에어컨·냉장고 등 필수 가전 정상 가동

KT 직원들이 23일 가평 수해 지역에 이동형 발전차를 지원하고 있다.ⓒKT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고립된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마일1리 마을회관과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 이동형 발전차 및 발전기를 투입해 전력 공급과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가평군 조정면 일대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모두 끊긴 상태였다. 특히 마일1리는 마을 진입로가 유실되면서 복구 인력과 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주민들이 4일 동안 고립된 채 생활해야 했다.


KT는 23일 차량 진입이 가능해진 직후, 우선적으로 통신 장비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다른 지역 지원 후 회차 중이던 이동형 발전차를 마일1리 마을회관으로 긴급 투입해 전력 공급에 나섰다. 이로써 마을 냉방기기 및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이 다시 가동됐으며 마을회관에도 전력이 공급돼 임시 대피소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T는 생수 10박스, 라면, 휴대용 가스버너 등 구호물품을 현장에 전달했다.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는 이동형 발전기 1대를 지원하고 사용법도 안내해 고립된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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