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화와 홈경기 앞두고 전격 콜업
치열한 5강 싸움 중인 KIA에 천군만마
KIA 김도영. ⓒ 뉴시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KIA타이거즈의 간판 타자 김도영이 돌아온다.
김도영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통해 복귀한다.
앞서 그는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고, 67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오게 됐다.
다만 김도영은 당장 선발 출전은 어렵고, 2일 한화전 후반에 대타로 출전할 예정이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김도영을 1군에 올린 것은 현재 KIA의 급박한 상황을 대변해 준다.
KIA는 2일 현재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8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1.5경기 밖에 되지 않아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KIA는 최근 3경기서 2승 1무로 나쁘지 않지만 그전까지 7연패 수렁에 빠질 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치열한 5강 싸움 중인 KIA로서는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도영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올 시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7경기 밖에 나서지 못하고도 7홈런에 타율 0.330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한 김도영의 존재감 만으로도 타석에서 상대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김도영은 전력뿐 아니라 팀 분위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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