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도초과 옛날통닭' 출시…업계 최저가 맥주 행사도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8.03 09:34  수정 2025.08.03 09:34

모델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한도초과 옛날통닭과 맥주행사를 홍보하고 있다.ⓒ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7일부터 초가성비를 내세운 한 마리 사이즈 치킨 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하고 맥주 성수기인 8월을 맞아 한 달간 업계 최저가로 맥주행사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프랜차이즈 배달 치킨 2만원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비자 물가부담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물가 상승률은 올해 상반기 기준 3.1%올랐으며, 그 중 치킨은 전년 동기간 대비 4.7%까지 상승했다.


이처럼 배달치킨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면서 가성비 좋은 편의점 즉석치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한 지난달 즉석치킨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늘어났으며, 특히 해변가 상권에서 70%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연휴 시즌을 맞아 새롭게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선보인다. 일반 편의점 한 마리 치킨 상품 평균치와 대비해 중량을 30g 늘리고 가격은 5~10% 가량 낮춘 1만190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닭을 사용했으며, 옛날통닭 느낌으로 얇게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휴가시즌에 더욱 우수한 가성비로 즐길 수 있도록 관련 행사도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9900원에 판매하며, 31일까지 세븐앱 ‘당일픽업’ 메뉴를 통해 주문 시 4000원 할인 혜택 또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5일까지 기본 할인(9900원)에 온라인 할인 혜택을 더하면 최저가 5900원에 치킨 한 마리를 이용할 수 있어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 평균가 대비 70% 가량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치킨의 짝꿍인 맥주도 10년 전 가격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8월 한 달간 ‘썸머 맥케이션’ 행사를 진행하고 카스, 크러시 등 인기 국산맥주 번들 상품 5종과 하이네켄, 아사히 등 수입맥주 500ml(8종) 4캔을 최대 45% 가량 할인된 8800원의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는 편의점 맥주 ‘4캔 만원 ’마케팅이 시작된 2010년대 초중반보다도 더욱 저렴한 금액이다. 병맥주 2종(카스, 크러시)도 3병에 6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20% 할인해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맥주 중 하나가 된 ‘천원맥주’도 돌아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고물가 상황 속 천원맥주를 총 5회에 걸쳐 판매했으며, 도합 135만캔을 완판하며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4캔에 4000원 행사에 추가로 10캔 구매 시에는 8900원의 가격에 선보여 1캔당 890원이라는 더욱 저렴한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무알코올맥주도 브랜드, 가격 상관없이 전 상품 1+1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장기화된 고물가 상황에 지친 고객 분들이 부담없이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즐기실 수 있도록 여름철 수요가 높은 치킨과 맥주를 중심으로 가성비 상품 및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만큼 앞으로도 생활필수품 물가 안정화를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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