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2만7090대, 전년 동월 대비 23.3%↑…2위 BMW·3위 벤츠
베스트셀링 1위 ‘모델Y’…2위는 ‘BMW 520’
테슬라 모델 Y ⓒ테슬라코리아
7월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1위 브랜드와 베스트셀링 모델을 동시에 석권하며 전기차 강세를 이끌었다. 전체 등록 대수는 2만7090대로 전년 대비 23% 넘게 늘었지만, 전월보다는 일부 브랜드 물량 조정과 휴가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7779대보다 2.5% 감소, 전년 동기보다 23.3% 증가한 2만7090대로 집계됐으며 7월까지 누적 16만5210대는 전년 동기 14만7629대보다 1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기준 테슬라는 7357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위(6377대)였던 테슬라는 BMW를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2위는 BMW로 6490대를 기록했으며, 전월 1위(6553대)에서 한 계단 내려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4472대로 3위를 유지했지만, 판매량은 6월(6037대) 대비 크게 감소했다.
4위는 렉서스(1369대)가 굳건히 지켰고, 5위는 아우디(1259대)가 차지했다. 아우디는 6월 7위(1042대)에서 두 계단 상승하며 볼보와 포르쉐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볼보(1015대)와 포르쉐(1014대)는 각각 6위와 7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8위는 토요타(779대), 9위는 미니(724대), 10위는 폭스바겐(601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는 6월과 비교해 순위 변동은 크지 않았지만 판매량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11위는 랜드로버(393대), 12위는 포드(296대)가 차지했으며, 13위는 BYD로 292대를 기록했다. 비와이디는 6월 15위(220대)에서 두 계단 상승하며 순위를 일부 회복했다. 폴스타(223대)와 지프(219대)는 각각 14, 15위로 집계됐다.
이어 혼다 143대, 링컨 122대, 푸조 78대, 캐딜락 62대, 람보르기니 55대, 마세라티 28대, 벤틀리 26대, 페라리 25대, 지엠씨 24대, 롤스로이스 15대, 쉐보레 9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21대(36.3%), 2000cc~3000cc 미만 6013대(22.2%), 3000cc~4000cc 미만 658대(2.4%), 4000cc 이상 405대(1.5%), 기타(전기차) 1만 193대(37.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418대(60.6%), 미국 8089대(29.9%), 일본 2291대(8.5%), 중국 292대(1.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 3469대(49.7%), 전기 1만 193대(37.6%), 가솔린 3103대(11.5%), 디젤 325대(1.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 7090대 중 개인구매가 1만7245대로 63.7%, 법인구매가 9845대로 36.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781대(33.5%), 서울 3163대(18.3%), 인천 1117대(6.5%)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007대(30.5%), 인천 2754대(28.0%), 경남 1814대(18.4%) 순으로 집계됐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6559대), BMW 520(1292대), 테슬라 모델 3(798대) 순이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에 따른 증가와 상반기 마감 후 기저효과 및 휴가철 영향으로 인한 감소가 혼재하는 가운데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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