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구월아시아드선수촌7단지에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07 14:12  수정 2025.08.07 14:12

인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 문을 연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에 한 주민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서 ‘AI(인공지능)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문을 열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IoT(사물인터넷) 스텝 박스와 모션인식 기능이 포함된 AI 체력 측정기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빠르고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또 측정된 체력 정보를 이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 강도와 운동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체력 측정소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하는 공공실증 프로그램(Smart-X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 시민건강 솔루션을 제안한 ㈜모이다에서 AI 체력측정소 구축을, iH는 장소 제공 및 현장지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사업총괄 및 구축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는 오는 11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선, 입주민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임재욱 iH 본부장은 “AI 시민건강 체력측정소 개소를 통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지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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