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92년 제정된 시민헌장을 개정하기로 하고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33년 전 김포군 군민헌장 이래 시 승격 이후 수정된 시민 헌장은 이번 시민 공모로 새롭게 수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화한 시대와 시민의 다양한 삶의 기준을 반영, 김포의 정체성과 시민 공감대가 담긴 새로운 시민헌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4일 까지 추진된다.
공모는 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헌장의 문구 일부 수정은 물론 형식(구성 방식)이나 헌장 명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우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상작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격려상 10명에게 각각 상금이 지급된다.
결과는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향후 개정안 마련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행동교정교육 4기 모집
김포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문제행동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제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분석해 생활습관과 양육환경 개선을 돕는 맞춤형 행동교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교육은 다음 달 8일, 15일 등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다.
교육은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다 효과적인 맞춤 교육을 위해 기수당 8마리 이내로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시 제출하는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반려견의 양육환경과 문제행동 유형을 분석한 후,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22일까지이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 제출 또는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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