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출신 한성주, 14년 만에 공개한 근황 '깜짝'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전 아나운서인 한성주가 SNS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성주는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 웃어서 행복한 오늘이 된 멋진 날"이라고 적었다. 50대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SNS

2011년 남자친구와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유출돼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지 14년 만이다.

최근 한 누리꾼은 한성주의 SNS에 "누구나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을 한다. 유명인이기에 공론화가 된 것 같다"며 "견뎌 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이에 한성주가 "말씀 감사하다. 때로는 모르는 척 지나가 주는 것도 또 다른 방식의 응원이 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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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는 지난 5월 전 피겨선수 김연아와 찍은 사진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자랑스러운 김연아 선수, 후배와 함께"라며 "언제 보아도 대단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썼다. 사진 속에서 한성주와 김연아는 미소를 짓고 있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1996년 SBS 아나운서로 뽑혀 활동했다. 1999년에는 재벌가와 결혼했으나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했으나 2011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돼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