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정책은 2026년부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18 14:38  수정 2025.08.18 14:38

유정복 시장 “시민 의견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 실행 하겠다”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2일 주민숙의공론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전략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날 지속 가능발전 비전 및 목표,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 연구용역의 핵심 내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유정복 시장은 “지속 가능발전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시민의 지혜와 참여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 인천이 지속가능 발전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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